Tabby — My favorite terminal

Sungyong
2 min readDec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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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by — build int serial terminal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SW 세개를 꼽자면, 브라우저, Terminal, IDE가 되겠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별로 없어서 더 나은 게 있으면 바로바로 바꾸는 편이다.

브라우저는 Mac에서 Arc, Windows에서는 Edge 를 주로 사용한다.

IDE는 VS Code

Terminal은 현재 Tabby 로 정착했다.

온갖 terminal을 다 사용해 본 듯 하다.

Windows에서는 putty, mobaXterm, Terminal, hypterterm, wezterm, termios를 쓰다가tabby로 정착했고,

Mac 에서는 iTerm2, wezterm 을 쓰다가 tabby로 정착했다.

OS별로 다른 terminal을 쓴다는 것은 각각 다른 단축키를 외워야 한다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크기에 cross platform을 지원하는 terminal로 우선 통일했다.

wezterm을 한참 잘 썼다. 장점은 cross platform 지원하고, 동작이 빠르고, serial terminal도 지원한다는 점. 단점은 설정 UI가 없어 모든 설정을 직접 파일 수정을 해야 한다는 점.

tabby의 장점은 cross platform이고, serial terminal 지원하는 면에서는 wezterm과 동일하나, serial terminal을 직관적으로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하다. serial port는 어떤 장치를 어떤 USB 허브에 꽂는냐에 따라 COM5가 되었다가 COM6 또는 /dev/ttySerial1 또는 /dev/ttySerial2 달라진다. 이 불편을 tabby는 현재 가용한 포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

그리고, 주관적이긴 하지만 기본 설정값 폰트가 내게 가장 편하다.

단점으로 초기 로딩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terminal은 한번 켜 놓으면 tab을 늘리면서 끄지 않기에 큰 불편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어떤 terminal을 쓸까 망설이는 사람에게 Tabby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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